한국의 난초 274

지네발란

2010년 7월 31일에...올해는 예년에 비해서 일주일 정도 늦는것 같으다.. 이번엔 사다리를 가지고갔는데 3단 짜리를 가지고 갔다.. 가벼운거였지만 여자 혼자의 힘으로 비탈진 곳을 오르자니 무더위에 땀은 비오듯하고 이게 왠 고생인지.. 그래도 그곳가지 가지고 올라간 보람이 있었다.. 바위사이에 걸치고 사용도 하고 나무에 기대어 놓고 올라가서 건너편 군락이 모습을 300mm로 담기도 하고 첫번째 사진은 사다리 아니었으면 못 담었을것이다.. 저번주에 그늘진 곳에 있어서 봉우리만 져 있었던 지내발란도 어느새 일주일사이에 꽃을 피워서 바위벽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었다.. 그곳의 지내발란도 사다리가 없었으면 도저히 담을만한 높이가 아니었는데 이만원자리 사다리를 사서 요긴하게 사용하였다^^ 그곳의 지네발라나은 ..

한국의 난초 2010.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