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15일에...
오늘은 집에 있을가 하다가 작년엔 안담고 넘어간 박쥐나무에 끌려 나서다..
올해 새로 박쥐나무를 발견한 뒷산은 가보니 한두송이만 피었을뿐 아직이다..
산속이라 기온이 낮아서인지 꽃봉오리인채로 오래도 간다..
그래서 고지를 낮추어 원래 꽃을 보았던 곳으로 간다.. 벌써 피어서 좀 늦었으려니 했는데 끝물이라도 꽃들이 하도 많이 맺혀 있는지라
그럭저럭 담을 만큼은 있다..
눈으로 보는것보다는 사진으로 담을때에 환상적인 분위기가 나는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