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코로나 증상6일째

sosan(소산) 2022. 12. 21. 07:55

오늘 새벽엔 자려고 누웠는데,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 평소 약간 안좋았던 왼쪽 발등이 너무 감각이 이상하다. 수면양발을 신었는데 양말이 닿은 발등이 애리고 시리고 이상한 감각으로 아픈거다. 그리고 귀에서도 이상한 감각인건지 미세하게 소리들이 들린다. 발이 자극에 민감해진것처럼 귀도 민감해져서 소리가 더 잘들리는 건지 헛소리가 들리는건지. 작년에 코로나 예방주사를 맞고는 헛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약간 이상했는데 그런 증상들이 나타난다. 입맛도 여전히 이상하고..김치에서 평소에 안나던 비린내가 심하게 난다. 앞으론 젓갈을 빼고 김치를 담글까 하는 생각들.

심장도 빨리 뛰고 이밤 나는 괜찮겠지 라며 눈을 감고 잠을 청하는데 인생 참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왜이리 아둥바둥 살아가고 있는 인생인지 하며 자긴 잔 모양이다. 좀 이른아침에 눈을 떠서 따뜻한 미음을 물만 끓여서 가래 배출이 잘 되라고 먹는다. 속은 여전히 미식거린다. 

컴퓨터모니터 글씨가 여전히두겹처럼 보인다. 자판기도 그렇다. 처음엔 자판이 잘 안짚어 졌는데 글을 쓰다보니 약간 흐리게 보이는게 익숙해진다. 세상이 둥둥 뜬듯한 어지럽다고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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