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7.
올해 세번째 보는 흰참꽃나무
그동안 못본 이아이를 올해 다 보는 것 같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높디 높은 산에 가야만 볼수 있는 줄알았다..
옛날에 천왕봉에서 보곤 아직껏 못보았으니까..
그런데 올해는 가는곳마다 흰참꽃이다..
처음 보았을때는 뛸듯이 기뻣다..
그산엔 흰참꽃나무가 능선을따리 정말 많았다.
워낙 귀한 꽃들이 많은 산이라 흰참꽃도 많은 줄 알았다.
두번째 보았을때는 꽃이 다 지고 나서여서
이게 정말 흰참꽃일까하고는
혹시 꽃이 아직 남아 있나 찾아보곤
어쩌다 한송이 남아있는 꽃을 보고는 흰참꽃이 많구나..
여기도 꽤있네..
세번째 뒷산 900미터 지점에서 보았을때는 꽃도 한개도
남아 있지 않았지만
흰참꽃을 알아 볼수 있었다..
허참 가는 곳마다 있다니..
이거이 귀한 꽃이 아니군 하고선..
생각이 바뀌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