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7.13
누가 덕유산이 유한 산이라 했던가..
그저 1킬로도 안되는 코스 였던 것 같은데
거의 길이 90도 절벽에 바위로 된길이라 그야말로 밧줄타고 이리저리 길을 찾아 가며 내려갔다는..
그곳에 살고 있는 꽃들도 걍 가파른곳 절벽에 기대어 살고 있었다...
고도를 많이 높여서 산행이 시작되기에 능선을 한참을 갈수 있을 줄 알고 가볍게 산행에 나셨다가..
계속이어지는 90도 가까이되는 그것도 바위를 타고 내려가고 올라가야 되는 코스여서 빠른 진행에도
무리가 있고 해서 얼마 안가서 돌아 나왔다..
할미봉에서 서봉코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