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한누리시네마에서 개관후 처음 상영한 영화라 이층의 악당 스카이라인 둘다 열심으로 챙겨보았다...
김혜수 한석규 주연의 이층의 악당은 소소한 일상에 스며든 가벼운 일탈의 느낌이랄까..
별로 특별할 것 같지 않은 스토리같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고 있다보면 어느덧 영화가 끝나있다고나 할까...
일상에 쫏기며 불면증과 우울증을 앓고 있는 집주인 연주 (김혜수)의 집에 도자기를 훔치러 ?들어간 창인(한석규)가 뜻하지 않게 그 집 식구인 연주,연주의 딸과
어쩔수 없이 이리저리 엮기게 되고...
자연스러운 연기의 김혜수와 한석규의 좌충우돌 엽기스런 사랑???이야기...
영화에 등장하는 재벌2세의 이야기는 좀 억지스러운 면도 있지만...
암튼 그리 크지않은 잔잔한 웃음 속에서 스트레스가 풀릴만한 영화다...
암튼 김혜수와 한석규의 자연스럽고 능청스러운 연기가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고나 할까..
스카이라인은....
켁 ... 거두절미하고 돈은 관두고 보기에 시간이 너무 아까운 그런 황당무계한 그런 영화였다..
보러가기전에 몇개 안되는 영화 평이 백프로 황당하다 였는데... 설마 하고 보러 갔다가 예전에 본 우주전쟁이후 최고로 황당하고 지루하기만 한 영화였다...
내용도 없고 도입부는 너무 길고 등장 배우들의 어색한 연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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