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에서.. 예전에 약난초를 장수에서 보았을때 왜 약난초가 추운 장수에 있을까 하며 내눈이 의심스러웠다. 가끔은 지리산 골짜기에도 새우난초가 사는 걸 봤으니, 그럴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개체들은 몇년후 없어졌다. 그곳에 임도가 생기면서 정말 아쉽게도 없어져버린거다. 야생화를 찾아다니다보면 보아야 내거가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식생이 변하면서 사람들의 발길에 의해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아쉽고 가슴아픈일이지만 그려려니 하고 생각하려 맘을 달래곤 한다. 어쨋든 식물들이 상식을 뛰어넘는 곳에 사는걸 가끔은 보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