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13일에...
우울한날엔 우울한 일만 일어난다고 엎친데 덮친격이다..
어제저녁에도 새벽에도 넘우울했는데...
근무중에도 맘이 우울한 말을 듣고야 말았다...
맘같아서는 하루 연가를 내고 싶었는데 좀 그래서 그냥 반가를 내고선 앞산에 다녀오다...
꽃속에서 맘의 평화를 찾을뿐..
이세상 어디에도 나에게 평화를 주는것은 없다...
비가 온뒤인지 바람끝이 너무 차다...
조끼만 하나 달랑 걸치고 산을 올랐는데 넘 추워서 얼어 죽는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