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가본거 같다. 2년사이에 체력도 너무 딸리고, 마이열차를 타고 계단상단까지는 쉽게 갔는데, 몇계단되지 않는게 너무 힘든거였다. 관절도 좋지 않고 숨도 차고.. 에고 마이열차를 타고갔으니 망정이지 처음부터 계단을밑에서부터 걸어올라갔다면 나는 거의 출근도하지못하였을거 같다. 정말이지 나의 체력에 대해 심각히 생각해보는 하루였다.계속 비도 많고 날이흐려서 저번주가 적기였을텐데 날은 좋았지만 싱싱한 변산바람이 거의 없었다. 그래도 한두송이 싱싱한 아이들이 있어서 담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