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5.
가을에 볼수있는 바위솔을 검색하다보니 왠 다북바위솔이란게 나온다. 그간 사진을 찍지 않은지 7-8년만에 신종이랄지 알려지지 않은 야생화들이 많이 알려지게 된거 같았다. 수소문해보니 사천시라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사천시 해안에 자리잡은 다북바위솔은 우리가 흔히 볼수 있는 바위솔과는 비슷하지만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다.
바위솔에 비해 꽃 끝이 뭉툭하고 이파리는 날카롭고 자잘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다북바위솔은 바위솔과 닮았으나 가지를 친며 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면 지상부는 마른다. 이파리는 근생엽으로 로제트 모양이고 피침형이며, 퍼지고, 끝이 가시처럼 날카롭고 원줄기에 다닥다닥 붙은 잎은 엽병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