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2015.8.22
제주에서. 제주에서의 기억은 항상 어둡다는 것이다. 숲속에 들어가면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둡다.
습기가 가득한 숲속에 생명들은 움트고, 생명의 꿈틀거림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