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바위떡풀
sosan(소산)
2011. 10. 1. 23:11
2011년 9월에...
별로 담고 싶지 않은디 피어있으니 어쩔수 없이 담다...
들꽃을 처음 담을때는 바위떡풀을 기를 쓰고 담고는 했는디...
사실은 담아놓으면 이뿌고 그렇지만 꽃이 사방으로 있는 아이를 이제를 기를 쓰고 담고 싶지는 않은가 보다..
동네 계곡산책하다가 담아보다..
물가를 따라 피어나던 풍경좋고 배경 좋던아이는 무신 장수에도 길을 만든다고 마냥 한가롭던 돌길을 다 포장하여 넘 편안한 길을 만든다고 교각을 세우는 바람에...
물가의 아이들이 다 없어진거다..
겨우 한두개 남아서 담아보다..
내년엔 물가의 아이들이 늘어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