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깨묵
sosan(소산)
2010. 9. 23. 23:59
2010년 9월23일에...
오늘 담고 싶었던 꽃중에 하나...
별로 이뻐 보이지 않고 귀해 보이지 않는 탓에 항상 그 존재만을 인지할뿐 그저 지나치기만 하여서 언젠가는 함 젣로 담고 싶었던 꽃이다..
근데 제데로 담자하니 그 크고 갸냘픈 몸매가 바람에 흔들 흔들...
핵핵 정말이지 꽃을 담다가 인내의 한계가 느껴진다...
한낮의 태양아래 햇볕은 넘 강하고 꽃색도 제데로 살아나질 않았다...